안녕하십니까? 인천복지뉴스에 한금주입니다.

인천장애인재활협회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초청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협회뿐만 아니라 인천의 각 장애인단체의 참여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재활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촉진 캠페인, 장애인 생산품 전시와 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및 풍선아트 서비스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본격적인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의 6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상영과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장애인인권헌장낭독을 통해 장애인 또한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존엄한 인간임을 되새기고 합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치러진 2부 한마음축제에서는 예림원 소나기팀의 북퍼포먼스공연과 함께 인천유나이티드FC프로축구단의 무대인사, 청소년수련관동아리 플로리아팀의 벨리댄스공연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1년 365일 내내 장애인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이날 만큼은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과 함께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필요한 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청연 인천광역시 교육감_

앞으로 5월쯤 되면 저희 교육청에는 장애인바리스타들이 만들어내는 그런 아름다운 카페가 생깁니다., 이와같이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에 대해서도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앞으로 장애학생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살아가는데 상당히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진정으로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의 꿈과 미래의 삶에 대한 큰 힘을 발휘하면서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1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지정합니다.

이상 IBN에 한금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