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 청년창업자 창업공간 지원
부평로터리마켓 1기는 8개 팀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가가치가 높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청년창업자를 선발, 부평의
‘청년창업 허브’로 조성키로 하고, 28일 창업지원 행사를 가졌다.
부평구는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에서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 공간꾸미기’ 행사를 열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청년사업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홍미영 구청장은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쁨을, 전통시장과 상가에는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창업 허브조성사업을 벌이게 됐다며 지난
2014년 입점한 1기 청년과 이번에 선발된 2기 창업자가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에 합류하게 되면 부평역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창업 청년들에게 점포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가게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게 된다.
구는 지하상가에 청년 상인을 끌어들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신규 청소년 고객층 유입으로 기존 상인들의 매출액을 늘리기
위해 지난 4월 사업대상자 20개 팀 30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5월 30일 오픈 예정이다.
39세 이하 창업자가 대상으로 기존에 입점하지 않은 최첨단 상점 중심으로 사업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