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자영)는 1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홍미영 구청장 및 다문화가족 부부 11팀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 다문화가족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홍미영 구청장과 다문화가정 부부와의 간담회에 이어, 2부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소개, 부부간의 친밀도 향상을
위한 터치&플레이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모모임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이민자(중국 5명, 필리핀 3명, 베트남 2명, 일본
1명) 및 자녀를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 남편은 부부가 함께 참여해 얘기를 나누다 보니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며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교육 및 부모교육, 자녀생활지도 등 교육사업을 비롯하여 상담사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