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목) 해피트리 가족봉사단은 4일 텃밭채소로 김치를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가족봉사단은 지난해 부평어울림센터 옥상텃밭에 이어 올해에는 농업기술센터 텃밭(십정동 소재)을 분양받아 4월부터 배추, 고추, 가지 등을 심고 농작물을 함께 재배해왔다.
총 8가족 31명이 함께 한 이번 봉사에서 가족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수확하고 김치를 만들어 부평관내 독거 어르신 20가정에 선물했다.
단원들은 열심히 일군 배추를 수확하고 가족이 다 함께 김치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은 수확한 자리에 열무씨를 뿌려 돌아오는 9월에 열무김치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