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9일 구월동 롯데백화점에서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동구를 비롯하여 인천시, 인천지방검찰청, 남동소방서,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민간단체인 남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원민방위대, 파랑새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여름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및 놀이시설 안전사고와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캠페인에 앞서 남동소방서에서 행인과 캠페인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와 응급처치 법을 교육하여 언제 어디서 다가올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구민들이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구는 캠페인 종료 후 인천시, 인천지방검찰청 등 6개 유관기관에서 뉴코아 아울렛과 롯데백화점 등과 같이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안전 분야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재난·안전 예방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내달까지 실시되는 여름철 우기 대비 재난취약 일제 안전 점검을 통해 내수면, 전통시장, 도로시설물,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중점 점검할 것이며, 또한 생활 속 안전위협 요소를 발견할 때에는 즉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