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2동, 노인과 장애인 40여 명에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지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렬, 서은숙)에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 40여명에게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제동장치와 의자가 있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보조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실버카를 구입을 하지 못했던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서은숙 청라2동장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버려진 유모차를 끌고 다니시는 분들을 보고 마음이 쓰였는데,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라2동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