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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로닷컴] 볼음도와 주문도 (서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4-24 13:46(조회: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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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음도 소개 ]

 

   볼음도는 강화본도에서 뱃길로 1시간 반 가량 서쪽에 위치한다.  원래 만월도라고 불렸다. 임경업 장군이 풍랑을 피 해 잠시 머물면서 보름달을 봤다고 해서 또는 한번 들어갔다 나오지 못하면 보름을 기다려야 나올 수 있다는 뜻으로 볼음도 (乶音島)로 불리고 있으며 크기는 여의도의 2배만 하며 2개의 해수욕장과 천연기념물 서도은행나무가 있다. 

 

볼음도는 전형적인 농촌으로 섬 이라는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한 가구당 1만 5천여평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바닷가는 새들의 낙원이다.

 

이 섬을 찾는 새들은 철새, 텃새, 나그네새 등 모두 20여종을 포함하여 갈매기와 괭이갈매기, 가위새, 그리고, 천연기념물 361호인 노랑 부리갈매기. 천연기념물 205호인 저어새도 있다. 도요새는 2천마리 이상이나 집단 서식하는 곳 이다.

 

- 조개골해수욕장 -

 

조개골은 약 1.5km에 이르는 미세한 모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60년대 경기도에서 심은 소나무가 50살이 넘으면서 거대한 소나무 숲을 만들어 이곳에서 야영이 가능하다.

마을 청년. 부녀회에서 야영장을 관리하며 일정 비용을 청소 및 물 사용료로 지불해야 된다.

서해안의 해수욕장이지만 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완만하여 가족들이 즐기기에 알맞으며 간조시에는 갯뻘에 나가 동죽 등 조개를 잡을 수 있어 일석 2조의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 영뜰해수욕장 -

 영뜰은 볼음도에서 가장 넓은 해안으로 앞쪽에 약 50m정도의 사빈해안과 그 밖으로는 넓은 모래갯벌로 이루어 졌다.

 

세계 5대 갯벌인 강화갯벌은 바닷물이 약 5~6㎞까지 빠지고 이 갯벌에서는 모시조개(가무락)와 상합(대합)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상합은 물이 빠질 때 맛파람이 불면 상합 웅덩이가 나서 쉽게 상합을 잡을 수 있다. 이를 일명 상합바람이라고 하는데 조개등을 잡을 때에는 꼭 민박집 주인과 의논하여 동행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서도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 304호로 지정된 서도 은행나무는 8백전 수해로 떠내려 온것을 심은 것이 성장한 것이라고 하며 마주보는 암컷 은행나무는 북한의 연백에 위치한다고 한다.

높이 24.5m, 밑동둘레 9.7m, 가슴높이 둘레 8m,인 노거수로 매년 정월그믐에 이곳 부락민들이 모여 이 고장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를 지내왔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 교통정보 (볼음도/주문도)]

강화터미널 → (약20여분) → 외포리 선착장 → (서도행 카페리호를 타기 위하여 신분증을 보이고 여행정보 기록) → 하루에 두차례 (9시30분 / 4시) → 카페리호 승선 → (약1시간 30분) → 볼음도 도착 → 아차도 도착 → 주문도 도착(종점)

 

※ 단 여름휴가철에는 3~5회 증편운행 함

※ 요금(편도) : 성인 3,500원. 차량 25,000원(1500cc기준)

※ 볼음도에 대한 모든정보는 면사무소(032)932-6801에서 제공한다. 출발 전 꼭 전화상담 강추

※ 승선요금 및 카페리호 출항관련  삼보해운 032-932-6619/6007

※ 강화군 지정민박 (도서지역 / 교동도. 볼음. 주문도)

 

 [ 주문도 ]

 

주문도는 조선 인조 때 교동수형에 속한 주문첨사를 두었으며 국영 목장도 있었다.

주문도는 볼음도와 함께 아차도. 말도를 포함하여 서도면에 속하고 외포항에서 출발한 카페리호가 볼음도에서 하선한 후 아차 또는 주문도에 하선하게 된다.

하선 할 때는 꼭 '주문도' 인가를 확인한 후 배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

 

주문도는 전형적인 어촌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1개의 해수욕장과 서도중앙교회가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해안주변에 해당화가 만발하여 섬 다운 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대빈창해수욕장 -

 

  약 3백m 폭의 백사장이 7km정도 펼쳐지며 울창한 솔밭과 천연잔디구장이 있다. 강화 서해안 끝단에 위치한 섬으로 여름철 천연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 서도중앙교회 -

 

강화도는 조선 후기에 들어와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 특히 병인양요와 신미 양요를 겪으면서  강화도는 19세기 말 우리 나라가 서양에 문호를 개방할 때 그 전진적 기지 역할을 했던 곳이고, 따라서 서양인들의 선교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 진 곳이다.

 

이들 선교사에 의해 당시에 세워진 교회 중 지금까지 강화도에 남아있는 것은 성공회 강화 성당, 강화 온수리 성공회교회 그리고 서도 중앙 교회이다. 그 중 서도 중앙 교회는 1923년 2월 교인들의 건축 헌금으로 지어지기 시작해 같은 해 7월에 한옥 예배당으로 완공되었으며, 1978년 주문 교회에서 서도 중앙 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대한 기독교 감리회 소속이다. 이 교회 건물은 건축 기술이 뛰어나다거나 미적인 가치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의 전통적인 목조 건물 가구 형식을 바탕으로 서양 교회를 지었다는데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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