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비장애인 공무원이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동료로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장애에 대한 기초지식을 퀴즈로 알아보기, 장애인 공무원 근무사례, 장애유형별 특성과 비장애인 공무원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장애인 차별금지 정책, 인사정책 등이 담겨져 있다.
안전행정부 홈페이지(mospa.go.kr>정책자료>간행물)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이 책자가 공직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고 장애인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행부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은 현재 약 1만 8,700여 명에 이른다.